통상적으로 업체에 문의를 하면 기판 정보를 알려줍니다.
아마 기판이 본인들이 만든 것이 아니고 경쟁사 벤치마킹을 위한 것이라면
역으로 추정해야 하는데요.
기판에서 얻고자 하는 정보는 아마도 Er과 Df일 것입니다.
Er은 신호가 전송되는 속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판에서 트래이스 하나를 선정한 후에
TDR이나 VNA를 사용해서 신호가 전파되는 시간을 측정 합니다.
그려면 트리이스 길이와 전달된 시간를 이용해서 Er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거리/시간 = 300/sqrt(er)
이므로,
Er = (시간 * 300 / 거리)^2
이 됩니다.
예들 들어, 트래이스에서 전파되는 시간이 1ns이고, 트래이스 길이가 150mm이었다면,
Er = (1 * 300 / 150)^2 = 4
가 됩니다.
유전율은 이렇게 쉽게 알아낼 수 있는데, Df는 좀 더 수고를 해주어야 할 것습니다.
이상진님에 설명한 것처럼
시뮬레이션 툴에서 loss tangent 값을 적절히 sweep해 가면서 측정값과 비교해야 할 것 같습니다.
VNA로 측정된 s-para(S21) 파형을 비교하거나,
TDR로 측정된 신호의 rising time을 비교하여 유사한 것으로 Df 값을 결정하면 될 듯 싶습니다.
이때, 최대한 유사하게 하려면 simulation할때, trace의 두께와 폭 그리고 유전체 두께를
실보드의 것과 최대한 유사하게 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보드의 단면을 잘라서 현미경으로 지오메트리를 최대한 정확히 측정하시는 것이 좀 더 정밀한 추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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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기판정보에 대해서 문의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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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에서 사용된 기판에 대해서 정보가 전혀 없고 어떤 기판을 사용을 했는지 알고싶을때
> 어떻게 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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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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