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미용 분야에서도 RF는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의료분야는 조사를 해본적이 있어 알겠는데...
미용분야는 사실 잘 몰겠네요
제가 알고 있는 의료 분야에서의 RF 특성을 이용하는 것은 여러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일단 Passive receiver를 응용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물체는 자연적으로 에너지를 방사합니다. 온도 에너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에너지를 RF 수신단으로 받아들여 영상화 시키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비슷한 응용 분야로는 공항등의 passive 탐색기 등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상용화 되어있습니다.
저도 개발 경험이 있지만... 투자 비용 및 기간이 짧아 완제품의 성능 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능성은 확인하였습니다.
또 한가지는 RF 주파수 특성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피부암 검진기(?)용도로 존스홉킨스에서 개발한 제품이 있습니다.
RF신호는 각 주파수의 특성에 따라 감쇄특성이 다릅니다.
공기, 물, 피부 등 각기 다른 감쇄 및 투과 특성을 갖죠
이를 이용하여 피부 아래 5mm(예를 들어) 정도만 투과되는 주파수를 선정하합니다.
그후 인체에 방사시킨 후 돌아오는 에너지의 감쇄 및 특성을 분석하여, 일반 세포인지 암세포인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RF를 사용하는 기기의 장점은
기존의 X-ray등의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피폭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용분야에 대해서는 한가지만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제가 있던 그룹에서 특허 등록한 내용인데...
이름하여 "대머리 치료기" 입니다.
뭐 개발도 하지 않고 그냥 머릿속으로만 구성하여 제출했던 특허로 기억납니다.
원리는 각 신호마다 파장이 다르고 투과율 등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세포를 자극하여 모발이 자라게 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보다 엄청나게 많은 분야에 RF 기술이 들어가고 있잉습니다.
다만 기술력이 따라가기 쉽지 않죠...
미세한 크기의 물질을 탐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 물질과 같거나 작은 파장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파장이 약간 길더라도 phase를 이용하여 물질의 형상을 표현 할 수 있으나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은 아닙니다.
이러한 해상도를 위해 점점 높은 주파수로 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200 GHz 대역을 개발하는 곳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어찌 진행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5년 전쯤 연구했던 분야라 자료 및 링크는 갖고 있는게 없습니다.
아마 키워드만 잘 찾으면 구글 검색으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도 그렇게 조사를 시작해서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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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에 사용되는 RF가 궁금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이쪽 분야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터라 게시글을 몇 개 읽어보았지만 잘 이해가 안가네요
> 의료기/미용분야에서 사용하는 고주파의료기기를 보면 RF라고 쓰여져 있는데 의료기기에
> 사용하는 RF 개념도 여기 기초강의실에 올려진 내용으로 이해가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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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제가 찾는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아시는 분도 계시면 링크라도 부탁드릴게요~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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